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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굿 보전한다…보조율 70%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공동체의 전통의례인 ‘제주해녀굿’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2026년 제주해녀굿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어촌계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해녀굿은 매년 음력 1월 초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봉행돼 온 제주의 고유 전통 의례로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

 

제주해녀굿은 해녀 공동체의 신앙과 생활 문화가 집약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지만, 해녀 고령화와 어촌 사회의 변화로 지속적인 보전과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부터 해녀굿 지원사업의 지방보조금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고, 총 9,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도내 어촌계 약 33개소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어촌계별 지원 규모는 예산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선정된 어촌계는 각 공동체에서 봉행하는 제주해녀굿에 필요한 의례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고경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제주해녀굿은 해녀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핵심적인 정신적 자산”이라며, “해녀들이 오랜 세월 지켜온 전통과 가치가 미래 세대에도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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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주민들, 자치경찰단과 마을 안전 지킨다
조천읍 주민 41명이 자치경찰단과 함께 마을을 순찰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지역 안전활동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5일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 발대식을 열고 대원 41명을 위촉했다. 대원들은 함덕·북촌·신촌·와흘·조천·신흥·와산·대흘 등 조천읍 8개 리 주민들이다. 마을 안전을 살피는 데 힘을 보태자는 주민들의 뜻에 자치경찰단이 공감하면서 주민자치경찰대 구성으로 이어졌다. 자치경찰단은 조천읍 주민자치경찰대와 정기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지역 안전망을 강화해 나간다. 자치경찰단 주민자치경찰대의 전체 대원 수는 2024년 6월 144명에서 2025년 275명, 올해 444명으로 늘어 2년여 만에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조천읍 사례처럼 주민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주민자치경찰대 참여를 희망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혜주 의원과 한권 의원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나선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출범을 격려했다. 김한규 국회의원도 축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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