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월 18일(화) 16시 30분, 제주시 일도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2025년도 제4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치안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동부경찰서),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동부경찰서는 ▲주민이 직접 순찰 장소를 제안하는‘범죄예방 안전로드’추진 ▲주민 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성화 ▲기존 획일적 순찰방식에서 벗어난 맞춤형 순찰체계 구축 ▲관계성 범죄 피해자 지원 확대 ▲범죄피해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도민 체감형 치안정책을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민 참여형 교통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을 안내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시설 및 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제주 실현을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