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나눔봉사회(회장 김순섭)은 최근 모금회 나눔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3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작은나눔봉사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매주 토요일 공병, 플라스틱 병뚜껑, 우유팩 수집 등 환경정화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모아진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의 의료비·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순섭 회장은 “봉사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조금씩 모아온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나눔봉사회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밑반찬, 부식 봉사 등 꾸준한 연중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해 5월에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