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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기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위탁)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전국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4개 부문의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7개 도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어, 2015년부터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0년 연속 수상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생각되며, 앞으로 친환경적 미래 교통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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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신속 동료구조훈련 … 재난현장 위급상황 대처능력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17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위급상황 비상탈출 및 동료 대원 고립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119구조대원의 위기대응능력과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훈련은 팀 단위로 진행됐으며, 지진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현장 등 위급상황에서의 비상탈출과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고립된 동료대원 구조 기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고립 대원 구조(FD CPR,덴버 드릴 등) ▲비상탈출 훈련(얽힘 장애물, 사다리 활용 탈출 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과 같은 팀 훈련을 통해 전문 구조기법을 습득하고, 대원 고립사고 시 자기 보호 및 동료 구조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새롭게 설치한 신속동료구조 종합훈련장을 활용해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기생존 능력과 동료구조 전문성 향상으로 순직사고를 예방하고 최상의 구조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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