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까치·까마귀 등) 대리포획단을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근거하여 대리포획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리포획단 선발 인원은 21명으로, 응모 자격은 ▶제주시 관내에 거주(1년 이상 제주시 주소지 거주)하며,▶수렵 및 포획 실적이 있고 관련 법 위반 사실이 없는 자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경험이 많은 수렵인이다.
또한 접수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로 기간 내에 제주시 환경관리과로 본인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년도 11월 현재 제주시 대리포획단에서는 유해야생동물(까치, 까마귀 등) 3,725마리를 포획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유해야생동물(멧돼지) 피해를 막기 위해 포획 전문성이 높은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별도 대리포획단을 모집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 및 멧돼지 출몰로 인한 시민 안전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