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수)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2.5℃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3.4℃
  • 흐림고창 2.0℃
  • 제주 8.1℃
  • 구름조금강화 -4.4℃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5.2℃
  • 맑음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제주도 , 협업으로 성평등 마중물 다짐

2019년 발족 이후 올해 40개 기관으로 확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3시 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성평등협의회 회의를 열고 올해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기관별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2025년 성평등 문화 확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또한,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공공기관 성별임금공시제 정책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양성평등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제주관광공사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성평등 인식개선을 선도하고 조직·인사제도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올해 성평등협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실무단을 구성했다.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성평등 시책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단을 구성했으며, 성평등 토크콘서트, 성평등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사진전 등 다양한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이 기획·추진됐다.

 

201923개 기관으로 시작한 성평등협의회는 올해 KBS, MBC, JIBS 등 도내 주요 방송사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40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도내 공공기관, 교육기관, 경찰, 언론사 등이 참여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평등협의회 참여기관들의 노력으로 성평등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평등한 제주사회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제주 동부권 소방안전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13일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도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표선119센터는 지난 2021년 첫 삽을 뜬 후 3년여 간의 신축이전사업 추진 끝에 완공됐다. 새 청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했으며, 직원 복지를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로 안전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 청사는 세대공감센터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가치를 더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강하영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연호 의원, 강현호 표선면장,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 김승용 동부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신청사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표선119센터 신청사 준공으로 제주 동부권역의 안전 인프라가 강화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민자 본부장은 “표선119센터 준공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이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