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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교훈의 현대적 해석 교시(校詩)공모전 수상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지난 2교훈 (), (), ()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교시(校詩) 공모전> 수상작 11편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교시 공모전은 지난 7월 학생, 동문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교훈 다시 쓰기 대토론회의 후속 행사로 교훈 (), (), ()를 학교 교육의 방향과 연계하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학생상을 정립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가작 4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 선정된 양지우(3학년) 학생의 진선미의 길작품은 대정여고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덕목을 현대적 의미로 잘 어우러지게 표현하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작은 학교 교시(校詩)로 선정되어 교시비(校詩碑)가 세워지고, 든 수상작은 대정여고 본관 중앙현관에 전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교시(校詩) 공모전>의 최우수작

 

진선미의 길

 

양지우(3학년 2)

 

참된 마음은 바다처럼 넓게,
착한 손길은 하늘처럼 높게,
아름다운 꿈은 꽃처럼 피어난다.

 

 

수선화의 청렴함을 배워
동백의 강인함을 가슴에 품고
우리는 제주 바람처럼 자유롭고 강하게,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날개를 펼칠 것이다.

 

 

진리는 우리의 빛,
선은 우리의 힘,
아름다움은 우리의 길잡이.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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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 연수 중 심정지 온 직원 심폐소생술 실시 생명 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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