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광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하여 오름, 습지, 용천수 등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27개소)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오름 노후 탐방로 정비 및 편의시설, 습지 돌담정비
등에 사업비 15억을 투입하였으며 세부 정비 사항으로
▲(오름: 10개소)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등에 보행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정비 ▲(습지: 9개소) 조천읍 신촌리 남생이못 등 추락방지 울타리, 준설,
▲(용천수: 8개소) 구좌읍 하도용천수 등에는 쉼터, 돌담 등을 정비하였다.
또한, 개선될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 출입에 대하여는 자체 현수막을
설치하여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주력하였다.
지난해에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26개소,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오름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탐방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노후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