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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도,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 모색

“학교-지역사회 간 벽 허물기 필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선다

 

두 기관은 2일 오후 2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를 초청해 미래 교육과 기관 간 협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안민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교육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 사회 간 인식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와 지역의 협력은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교육과 고교학점제, 13(외국어, 악기, 운동) 등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성공모델을 소개하며 제주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시설 모범사례를 발굴할 것을 제언한다.


안 교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행정과 학교, 지역주민, 교육단체가 하나된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제주만의 혁신적 교육정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벽 깨기 거버넌스등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을 제공해 행복한 학교,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교육청과 협업의 모범모델을 정립해가고 있다교육혁신을 위해서는 기관 간 상생을 위한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으로, 이번 강연은 도와 교육청, 학교, 교육단체의 교육 방향성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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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 연수 중 심정지 온 직원 심폐소생술 실시 생명 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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