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동 내 객실관리시스템 교체사업을 12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사업비 50백만원을 투입하여 숙박동 내 기존의 열쇠형 잠금장치를 철거하고 카드키 도어락 시스템으로 교체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7개동 25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노후화된 열쇠형 잠금장치는 열쇠키 분실 우려 등 보안 및 편의성 등에서 불편을 초래하여 숙박시설 관리 효율성이 저하되었다.
하지만 카드키 도어락 시스템 교체를 통하여 객실 출입 기록을 실시간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서귀포자연휴양림은 노후 시설 보완을 위해 상반기에 480백만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쉼터 설치와 숙박동 리모델링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객실관리시스템 교체공사도 차질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에 개장하여 연평균 14만 7천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A=24,522㎡), 편백숲 야영장(A=2,950㎡)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