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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국제감귤학회 학술대회 참석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5회 국제감귤학회 학술대회개회식에 참석했다.

 

국제감귤학회와 한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일까지 열리며, 48개국에서 69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감귤 품종, 산업, 유전, 농업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제주 감귤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감귤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 농업 도입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RE100 감귤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이번 학술대회가 감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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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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