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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스포츠관광 중심지 도약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365일 활기 넘치는 스포츠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2410월말 기준 전국국제 스포츠대회 20여개를 개최하여 2만여명이, 전지훈련 유치로 1,217·3만여명이 서귀포를 방문했고, 연말까지 32천명 서귀포시 유치를 목표로 중점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11~13일까지 추진한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에는 48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그로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1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 서귀포시가 스포츠의 메카임을 확인시켜주었다.

 

시는 향후, UTMB 월드시리즈 가입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Trans Jeju 레일러닝대회를 한 단계 더 큰 메이저 대회로 육성해 외국인 참가자를 더욱 늘리고, 제주의 청정자연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관광 연계 발전을 목표로 지역경제 파급력이 높은 유소년 및 전국 동호인 스포츠대회를 지속 추진하고, 전지훈련팀 확대 유치를 위해 사계절 기후에 맞춘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들의 건강충전소역할을 하고 있는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스포츠 사각지대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10월 기준 90여개의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하였으며4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이 대회에 직접 참가활동을 했다고 보고 있다.

 

생활체육체육지도자가 시설 방문하여 운영한 생활체육교실은 162개소 참여한 시민은 총 98천여명으로 유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체육활동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생활체육 개최 및 생활체육활동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을 올해보다 확대(100여개) 나감은 물론,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체육서비스를 확대 해 나가기 위한 예산 반영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활성화를 위해 방학 및 학기중 단기스포츠강좌 개설 확대 및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촘촘한 홍보 및 스포츠사각지대 복지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년 전국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의 본격적인 정비 및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372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읍면동별 공공체육시설 확충 노력도 집중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과 강창학 주경기장 정비에 올해 209억원을 투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정비위하여 월드컵경기장 보수공사등 4개사업에 대하여 48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남원과 표선의 문화체육복합센터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연 이후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책임지고 있으며, 안덕면 문화체육복합센터(51억원)장애인 체육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반다비체육센터(18억원)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며, 파크골프장(46억원) 읍면동별 공공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5년 공공체육시설 및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하여 24(511억원) 대비 26억 증대된 예산 537억원을 예산 반영 요구 중에 있으며, 생활권 중심의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및 전문경기장 확충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지훈련 선수단 확대유치를 위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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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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