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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과 함께 플로깅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달 30일 성산하수처리장 인근 오조리 연안습지와 식산봉 올레길 2코스에서 오조리마을회 주민들 20여명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와 오조리마을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연안습지 해안가 환경 정화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상하수도본부 직원들과 오조리마을회 주민들은 깨끗해진 연안습지를 보니 뿌듯하다, 연안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오조리 해안 연안습지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플로깅은 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소중한 경험이었다앞으로도 도내 다른 하수처리장 주변마을과도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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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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