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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프로그램 운영

우당도서관은 오는 94일부터 찬란한미래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지난 6부터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다문화 세상>이라는 주제로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배경을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친구와 즐겁게 노는 나는 즐거워!, 나답게 산다는 것의 가장 큰 행복!, 감정에도 이름이 있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어! 4개의 세부 내용으로 구성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지역 다문화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다문화 프로그램은 2024년 제주독서대전 행사장에서 제주문화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속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문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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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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