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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지역 저수지 이유없는 개발 금지 조치 촉구

지역의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애월읍 수산리에 소재한 귀엄저수지(구 수산저수지)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정당하고 특별한 목적없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복원·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지난 제428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 회의에서 지역구에 소재한 저수지는 2곳으로 수산저수지(현 귀엄저수지)와 광령저수지가 있다수산저수지는 제방 420m, 높이는 9.3m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시설이며, 광령저수지 또한 제방이 300m, 높이가 5.1m까지 되는 상당한 시설을 갖춘 저수지라며 예전에는 다양한 역할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농업용수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말했다.

 

 

특히, 수산저수지는지역 유지인 문창유 선생이 연구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저수지를 1950~60면대 조성한 것으로 지역역사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시설에 어떠한 주민동의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은 중단되어야 하며, 빠른시일 내 원상복구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태민의원은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 시설물을 농업유산, 근대문화유통으로 지정 운영되어도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1/3이상이 훼손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며 유산으로서의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고태민 의원은 아울러 지역주민의 역사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저수지를 지역주민이 원하는 소득사업으로 태양광, 풍력, 관광자원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되어야 할 것이라며, “현재 훼손 개발중인 수산저수지의 원상복구는 물론, 광령저수지에 대해서도 원형을 훼손하는 개발계획이 세워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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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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