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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지역 저수지 이유없는 개발 금지 조치 촉구

지역의 역사적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애월읍 수산리에 소재한 귀엄저수지(구 수산저수지)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정당하고 특별한 목적없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조속히 복원·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지난 제428회 제1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 회의에서 지역구에 소재한 저수지는 2곳으로 수산저수지(현 귀엄저수지)와 광령저수지가 있다수산저수지는 제방 420m, 높이는 9.3m에 이르는 상당한 규모의 시설이며, 광령저수지 또한 제방이 300m, 높이가 5.1m까지 되는 상당한 시설을 갖춘 저수지라며 예전에는 다양한 역할을 하였으나, 최근에는 농업용수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말했다.

 

 

특히, 수산저수지는지역 유지인 문창유 선생이 연구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저수지를 1950~60면대 조성한 것으로 지역역사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시설에 어떠한 주민동의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개발사업은 중단되어야 하며, 빠른시일 내 원상복구 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태민의원은 이렇게 스토리가 있는 시설물을 농업유산, 근대문화유통으로 지정 운영되어도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1/3이상이 훼손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며 유산으로서의 보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고태민 의원은 아울러 지역주민의 역사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저수지를 지역주민이 원하는 소득사업으로 태양광, 풍력, 관광자원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되어야 할 것이라며, “현재 훼손 개발중인 수산저수지의 원상복구는 물론, 광령저수지에 대해서도 원형을 훼손하는 개발계획이 세워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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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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