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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 추가 지원

서귀포시는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25천여 마리 분의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20245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돼지 써코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하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해 체중 감소, 쇠약, 호흡곤란,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되어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돈(종부 3~4주 전) 및 자돈(3주령)에 돼지 써코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돼지 써코바이러스 예방백신 지원사업은 돼지 1마리당 백신 구입비 2,000원 중 1,200(6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희망 농가는 동물약품취급업체 및 백신 종류를 지정하여 대한한돈협회 서귀포시지부 및 최남단지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정 공급 내역은 실제 사육두수(한돈팜스자료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내역·구제역 백신 구입내역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청정축산과에서 최종 확정 후 각 동물약품취급업체로 통보하게 된다.

 

 

올해는 지난 3, 128천여 마리 분의 백신을 양돈농가 60호에 확정·공급을 완료하였으며, 잔여 물량에 대해 양돈농가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돼지 사육농가는 74·138천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청정축산과(064-760-279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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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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