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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부보건소, 양귀비 등 마약류 밀경작 단속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양귀비 개화기와 수확기에 맞춰 4월부터 7월 말까지 양귀비 등 마약류 밀경작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


단속은 과거에 적발된 지역 일대 또는 은폐되고 왕래가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마약류 양귀비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으로 잘못 알고 재배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들어 마약류 양귀비를 관상용으로 재배해 적발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 자생하는 마약류 양귀비는 관상용과 구별이 어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다 적발되는 일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상용 양귀비와 마약류 양귀비의 특징적인 차이는 마약류 양귀비가 줄기와 꽃봉오리에 털이 없거나 적고 열매는 더 둥글고 크기가 큰 편이다.


불법 마약류 양귀비를 소유·매매·사용하는 경우에는 관련 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난해 서부보건소가 양귀비 등 마약류 밀경작 행위를 단속한 결과 16·951주를 적발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마약 양귀비에 대한 식별 및 재배방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약류 양귀비로 의심되는 경우 관할 보건소나 경찰청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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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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