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해 150명을 선정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며, 이용자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한 뒤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비용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모집 분야는 영유아발달지원, 건강나눔안마 2개 서비스이며, 신청은 각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소득 기준은 서비스별로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를 적용하며, 서비스가격의 10%~3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제주시는 작년 한 해에도 2개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해 99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시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기관 컨설팅을 의무화하고 제공기관 지도점검을 강화해 내실있는 사회서비스가 되도록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