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은 22일 고용노동부 전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장 및 근로감독관, 회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공정안전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공정안전협의회는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기술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주도 내 최초의 공정안전관리 소통 협의체다.
이번 총회에서는 고용노동부 전남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김정훈 센터장의 축사에 이어 ▲공정안전협의회 운영 계획 및 향후 방향성 ▲제주공항 공정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공정안전관리 최신 동향 및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김정훈 센터장은 “협의회를 통해 제주지역 사업장 간 교류와 전문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공정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공항안전협의회는 정기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기술 관리기법 개발 등 자율안전문화 정착과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제주지역 공정안전협의회 회장사)은 “제주도 내 공정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서 회원사 간 상호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