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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 23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오는 23일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고 제주도 및 국가 유관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자금·기술·수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23일 오후 2~420분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도내외 14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국내외 경제동향 및 각 기관의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인은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현장설명회에서는 2024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책자가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는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내용을 도청 누리집(홈페이지)게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금융·기술·인력·수출 등 8개 분야 82개 사업에 총 883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금융)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5개 사업 509억 원 (기술)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 67억 원 (인력)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 8개 사업 105억 원 (수출) 지역산업 해외 마케팅 지원 등 20개 사업 25억 원 (내수) 공동물류 지원 등 13개 사업 42억 원 (창업, 경영, 기타) 지방투자기업 입지 및 설비투자 지원 등 22개 사업 135억 원이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내총생산(GRDP) 25조원 시대를 여는데 많은 기업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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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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