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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청년 제주”청년보장제

제주도, 이어드림 사업 연계 지원 체계화

제주에 살고 있는 청년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청년보장제 정책이 전담 전달체계 가동 및 지원조직 쇄신을 계기로 더 가깝고, 깊고, 넓게개편돼 본격 추진된다.

 

 

특히 청년들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다락이 제주 청년보장제 정책을 전달·지원하는 거점센터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재편해 권역별로 청년보장제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핵심인 생애주기별 청년정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청년센터 조직체계도 개편한다고 밝혔다.


 

청년보장제 지원창구 체계화 방안은 청년정책 정보 및 사업·서비스 제공에 있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정책 수혜자 확대와 지원 사업 효율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달 문을 여는 청년다락 5호점과 서귀포시 소재 청년다락 2호점을 각각 제주시 서부권역과 서귀포시 동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거점으로 삼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청년보장제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청년보장제 본격 추진에 발맞춰 커뮤니티 공간에서 벗어나 청년 대상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지원 서비스를 전달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맞물려 청년센터와 청년다락 간 역할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재정비한다.

 

광역-지역 청년 지원 플랫폼체계를 갖춰 나가면서 제주 생애주기별 청년보장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의를 거쳐 청년센터 위탁 대행 기한을 1년 연장하고, 센터 및 다락 운영 조직체계와 인력 배치에 대한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청년센터의 관리·감독 강화 프로그램 및 사업 수혜자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제주연구원과 함께 구조적 문제인 고용 안정화 및 전문성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청년보장제 전달체계의 핵심인 청년이어드림(사회진입안정지원금)’이 본격 시행되면 청년정책이 더 깊게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년이어드림정책 연계 상담을 위해 내년 4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1,500명 이상의 청년이 청년센터와 청년다락에서 정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서귀포시, 읍면지역, 사회적 고립 청년 등 기존 청년정책에서 소외되던 청년에 대한 정책 접근도 더 넓게확대된다.


 

청년센터가 사업 전반을 평가한 후 소외되던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개선하면, 청년다락에서는 서귀포시와 읍면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거점 청년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한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 핵심 청년정책인 생애주기별 청년보장제는 청년세대들이 꿈을 꾸며 도전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담 전달체계 가동 및 지원조직 재편을 계기로 더 가깝고, 깊고, 넓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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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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