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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도치과의사회, 제주사랑의열매와 취약계층 지원

지난 10년간 823명에게 치과치료비 28억 9,000만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장은식)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0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관에서 ‘2023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는 소속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료에 협력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하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23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치과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내 복지관을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와의 심사를 통해 70명의 대상자에게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총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도내 저소득가정 823명에게 치과치료비 28억 9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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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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