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우도 소라 축제장에 일회용컵 NO!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축제’ 슬로건

최근 모든 산업 영역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가 되면서환경보호, 탄소중립, 사회적 책임 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제주지역 축제에서도 친환경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도면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우도 소라축제에 모두가 소통하는 친환경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춰 일회용 컵 없는 축제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우도 소라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부(20여 개)에서는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 혹은 컵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다회용컵이 제공된다.

 

개인 텀블러나 컵을 지참한 참석자에게는 청정 우도 캠페인 홍보부스에서 우도 기념품(와펜)을 제공하며, 다회용컵은 보증금이 없는 무보증금 다회용 컵으로, 행사 현장에서만 사용과 반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우도 소라축제에서 청정 우도 캠페인 홍보관을 운영해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정 우도 디지털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우도 다회용컵 참여 매장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청정 우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도 소라 축제가 친환경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표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금번 축제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실현을 위한 친환경 축제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관광 분야 자원순환 대표 모델을 구축하고자 우도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있다. 이를 통해 우도 입도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여행을 위한 디지털 서약서 도입, 우도 다회용컵 참여 매장 확대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