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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배우는 즐거움,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 개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327()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서귀포 관악단 및 합창단 연습실뿐만 아니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간 등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수업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220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모집이 마무리되어 3월말부터 11월초까지 7개 분야(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 하프, 합창)강좌를 강사 11명과 48명의 수강생과 함께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서귀포예술단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악기를 처음 배우는 사람도 악기를 곧 잘 다룰 수 있도록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으로 나눠 분반 강의를 계획하였다.


모든 수업이 완료된 후, 강의를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실전 연주 기회 제공을 위한 발표회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식을 마친 후 소중한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영상 및 사진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로 5기 수강생을 맞이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1기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지금까지 약 300여명이 넘는 시민 수강생이 거쳐갔다. 일상에 문화가 녹아드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올해도 수강생들이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듣고 보는 것에서 벗어나 음악을 직접 배우고 일상 속에서 음악이 함께하는 삶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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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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