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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탄소중립 실천 위한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토양생태 보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1,324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자재인 제주산 유기질비료 218,322포 구입비(97,200만원)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 1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1차 선정과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324농가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역농협을 통해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

 

농가당 지원규모는 친환경·GAP 인증 면적 0.15ha 범위 내에서 0.1ha14포까지이며, 친환경 인증농가는 포(20)5,000, GAP 인증농가는 포(20)4,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29일까지 유기질비료 구입비 지원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 희망농협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달 중 추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확정하고, 영농시기에 맞춰 유기질 비료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도내 화학비료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공급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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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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