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소장 임한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준연)는 11월 22일(화), 공단 제주지역본부에서『식료품제조업 안전협의체』「1社1안전 실천 서약」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제주지역 일터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 「1社1안전 실천 서약」을 통해 산재예방 결의를 다짐하면서 식료품제조업을 필두로 하여 사업장별 「1社1안전 실천운동」을 전체 제조업으로 확산시키기 위함이 목적이다.
2018년 12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식료품제조업 안전협의체』는 2022년 제주맥주(주), 영농조합법인 제주동원, ㈜비케이바이오, 제주양돈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오리온제주용암수가 신규로 참여하여 19개 사업장으로 확대하여 구성하였으며, 이 날 행사에는 제주지역의 식료품제조업 대표기업인 제주특별차지도개발공사(삼다수공장), 제주축산농협축산물공판장 등 15개사 18명의 사업장 경영층 및 안전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공단 이준연 제주지역본부장은 “끼임재해는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공장의 설비는 자체적인 결함으로 갑자기 중단하게 될 경우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지만 설비 안전이 미흡할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설비 안전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하는 사람들의 일터가 안전하고 건강해야 우리 삶의 질이 좋아지고 궁극적으로 미래의 행복도 꿈꿀 수 있다.”며, “제주도 근로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