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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예술단체 공동기획 무용극 <다시, 설문대가 온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기획공연으로 무용극 다시, 설문대가 온다19일 오후 4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역 예술단체인 제주극장 사회적협동조합과 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단체를 위해 마련됐다.

 

단군신화가 우리나라의 탄생신화라면 설문대할망 신화 제주 탄생의 신화다. 제주를 만든 창조여신이며, 제주 땅의 위대한 어머니이며, 한라산의 산신으로 여겨진다.

 

다시, 설문대가 온다는 신들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풍요로운 세상, 인간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행복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세상에 관한 판타지적 이미지를 표현한 무용극이다.

 

열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플라멩코와 춤선이 아름다운 한국무용, 즉흥무용까지 20여명의 커뮤니티 무용수들이 출연하며, 만나기 힘든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연출은 프로덕션 377’의 이선재 대표가 맡았다. 안무는 즉흥무용 부분을 담당한 미겔 까마레로(Miguel Camarero), 플라멩코에 레아(최재원), 한국무용에 박수현, 무대감독 오상운, 영상감독 라파엘 산체스(Rafael Sanchez), 음향 이정은, 진행 김유신, 의상 백선희 등 실력 있는 제작진이 참여했다.

 

특별출연은 코헤이, 프라우 리 프로모터는 고혜련이며, 출연진은 (즉흥팀) 미겔, 장경숙, 김은중, 이승옥 (플라멩코팀) 최재원, 임슬하, 강서영, 이세인, 강주영, 고희정, 한정예, 박희진, 문석영, 김정아, 고은정 (한국무용팀) 박수현, 고혜련, 이주연, 강정애, 이은영, 박정혜, 이현정, 송지은 등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www.jeju.go.kr/jejuculture/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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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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