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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신태인고등학교(교장 손재근)는 4월 도내 수학여행을 하면서 교직원 및 학생들이 성금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만40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에 기탁했다.

신태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본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된 사연은, 1980년도 도내에서 수학여행을 끝마치고 귀도하는데 그당시 5·18 계엄령으로 인해 제주도에 발이 묶이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이때 경비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민의 도움으로 며칠간의 숙박을 해결한 후 무사히 귀도하게 됐다.

이후 신태인고등학교에서는 20여년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로만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학여행길에 오른 학생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제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학여행에 참석한 2학년 학생 99명과 교감 권학주 외 교직원 4명도 옛 선배님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을 기리며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20여년전 도민이 보여주었던 따뜻한 정성에 대한 고마움을 계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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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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