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국제회의가 이달 제주에서 줄지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한국환경포럼(이사장 장재연)이 주관하는 제2차 아시아 환경역학회 학술대회 및 3차 아시아 환경보건전문가회의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정으로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WHO. UNEP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외국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 외국인 140여명 및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질병관리본부. 대학교수 등 내국인 16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현재 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세계적 환경문제를 진단하게 된다.
아시아환경보건포럼 일정을 보면 16일 아시아 환경보건장관회의 자문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2010년 개최예정인 제2회 환경보건장관회의 사전 준비 사항을 논의한다.
또한 17일 아사아 환경보건장관회의 전문가 학술대회, 18~19일까지는 아시아 환경역학회 학술대회가 뒤를 잇는다.
제주도는 2010년 제2회 아시아환경보건장관회의 제주유치를 제안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