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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렌터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22일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애월 해안도로변 렌터가 사고로 3명이 사망하는 등 휴가철 안전운전을 강조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인 이호해수욕장에서 속도를 줄이면 제주가 보인다는 캠페인을 통해 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과속운전 금지와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을 당부했.




자치경찰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렌터카 사고는 603건으로 전체 사고(4373) 가운데 13%를 차지했으며, 이 수치는 전국 렌터카 교통사고 비율 5%보다 2.8배 높다.


또한, 과속운전 시 사망률이 일반 교통사고 대비 14.5배 높게 나타났다. 제주의 과속운전 사망률은 25.5%로 전국 과속 사망률 18.9% 대비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렌터카 과속운전은 30%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제주는 과속운전 사망률이 일반사고보다 14배 높게 나타나므로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띠는 생명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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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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