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한마음병원(원장 김창희)는 지난 13일, 병원 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의료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나눔병원’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식을 통해 한마음병원은 매달 정기적인 나눔활동 참여를 약속했다.
한마음병원은 1999년 개원 이래 전문의료기술과 최신 의료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의 의료발전 및 도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희 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며 “가족같이 따뜻한 진료는 물론 나눔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병원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급격한 물가상승과 지역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리더그룹인 의료분야의 적극적인 나눔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희망가치를 전하고자 런칭한 신규 모금프로그램이다. 기관이나 직원들이 단체로 일정금액 이상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문의는 제주사랑의열매(064-755-98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