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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국실업최강전 태권도대회’성황리에 마무리


서귀포시에서 열린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장태수)이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현성홍)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29태권도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여 개인전 8체급 ·5인조 단체전 ·3인조 지명전 겨루기 토너먼트 경기로 한국태권도 실업최강팀을 가렸다.


 

대회 1일차에는 여자 일반부 8개 체급 중 4개 체급 우승을 가져간 인천광역시 동구청이 종합우승, 영천시청이 남자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대회 2일차에는 남자 일반부 8개 체급 중 1개 체급 우승을 가져간 한국가스공사가 종합우승, 수성구청이 여자 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 남·3인 지명전의 경우 남자부는 포항시체육회, 여자부는 성주군청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제주도청 태권도선수단 또한 제주의 태권도 위상을 높혔다. 여자 일반부에서 김유라 선수가 46kg 체급 3, 박가형 선수가 6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 일반부에서 이경학 선수가 87kg 체급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서귀포시는 또한 오는 7월에 서귀포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22 서귀포시 전국 장애인 태권도 교류대회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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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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