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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 유기동물 입양 홍보 현장으로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224()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에서 광역의회 의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대사임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지난 214() 제주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현장방문 당시 제주의 유기유실동물의 현황보고에서 현재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되는 유기유실동물이 '187,979마리에서 '215,697마리로 28.6% 감소하였으나, 유기동물 입양률은 '1812.6%에서 '2116.6%7.1%증가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21년 입소되는 동물의 48.7%2,776마리가 안락사로 처리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상임위 의원들 스스로 최소한의 동물복지 실현과 유기유실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행사 순서는 반려인 교육을 시작으로 의원과 유기동물 11 지정하기, 애칭 지어주기, 교감하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홍보시간 갖기 순으로 진행되며, 각 의원은 지정된 반려견의 입양 활성화 홍보 사진과 동영상을 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올리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지정된 유기동물은 일반에 입양이 된 후에도 정기적으로 동물보호센터의 사후관리 결과를 청취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조천읍에서 구조되어 입소된 연령 1살 허스키를 지정하고는 어릴적 키우던 똘망이라는 반려견이 있었는데 그 시절 똘망이와 많이 닮아 그때의 추억들이 생각난다똘망이라는 애칭을 지어 주었으며, 임정은 부위원장은 표선면에서 구조된 믹스견을 산타, 강성균 의원은 성산읍 고성리에서 구조된 믹스견을 달처럼 빛나라는 뜻의달이, 고태순 의원은 태어난지 4개월 된 강아지를 곱다는 뜻의 고아라, 김경미 의원은 한림읍에서 구조된 8살 말티즈를 삼봉이, 김용범 의원은 순하게 살아라는 의미로 순돌이, 송영훈 의원은 제주 대표과일 귤을 상징한다며 귤돌이라는 애칭을 지어주고 서로 교감의 시간을 갖는 등 유기동물 입양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길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려인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나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도민들은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유기동물 입양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우리 상임위에서도 반려동물 선진문화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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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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