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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상권 활력 부여

2022년 겨울,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서귀포시를 찾은 전지훈련팀들의 열기로 지금 서귀포는 뜨겁다. 많은 전지훈련팀 방문으로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현재 축구, 야구, 테니스 등 20여개종목 2028840여명이 전지훈련으로 체류 중이며 2월까지 600여팀 17000여명의 선수가 서귀포시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에는 KBO 유소년 야구 캠프 등 유치, 대정생활야구장 및 서귀포혁신도시국민체육센터 신규 훈련장을 활용한 추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전지훈련팀의 훈련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협업으로 운동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선수들의 운동 수행력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구, 농구, 야구 등 일부 구기 종목은 스토브리그를 운영, 심판진을 지원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 효과로 경기력이 향상되도록 돕는다. 또한 공항, 숙소 간 수송 버스 지원, 경기장 시설 상해보험 가입 등 통해 전지훈련 팀의 안전하고 편안한 훈련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지역주민과 전지훈련팀의 안전을 위해서 PCR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수용하고 있으며 대학팀이상 성인은 백신접종확인서를 입도전 제출 받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보통 3주 이상 머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도소매 판매점 등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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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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