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5.5℃
  • 흐림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10.8℃
  • 흐림대전 11.9℃
  • 흐림대구 10.2℃
  • 울산 10.3℃
  • 광주 12.5℃
  • 흐림부산 11.2℃
  • 흐림고창 12.0℃
  • 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9.4℃
  • 구름많음보은 10.7℃
  • 흐림금산 11.2℃
  • 흐림강진군 14.2℃
  • 흐림경주시 9.3℃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코로나19 이후 건강행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고행선

코로나19 이후 건강행태 변화 및 낮은 건강지표 개선 시급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 고행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202112코로나19와 비만 관련 건강형태 변화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이후 체중이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중 42%는 평균 몸무게가 3.5kg 증가했으며, 체중 증가 원인은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감소해서 늘었다는 답변이 52.1%, 량이 감소해서 34.3%, 식이 변화가 생겨서 체중이 늘었다고 답한 경우는 13.6%.

 

코로나19 ·후 방문외식 비율은 62.6%에서 14.7%로 감소했지만, 배달외식은 26.9%에서 54.3%로 포장외식은 8.4%에서 26.8%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22.6%가 체중증가라고 답했고, 변화없음 16.3%, 운동량 감소 9.7% 등 조사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 및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가 변화하면서 비만위험이 높아졌으며 국민피로도 증가 및 건강수준이 악화되었다. 코로나19 대응도 중요하지만 나빠진 건강수준 개선 역시 시급하다.

서귀포시민의 비만율 또한 2019년 대비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34.4%에서 36.7%2.3%P 증가했고, 걷기실천율은 2019(21.6%) 대비 2020(24.7%)에 다소 증가하였으나 전국 37.4%에 대비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낮은 걷기실천율과 높은 비만율로 인해 만성질환 이환율과 암 사망률 또한 전국 대비 높은 실정으로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 개선도 시급하다.

 

서귀포시의 낮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전개로 시민주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안전·건강리더 활용 상설 걷기 추진, 비대면 앱(워크온) 활용 17천보 걷기 운동 전개, 범시민 걷기 대회, 서귀포시민 건강·힐링 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식생활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서귀포시민의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활동이 행정에서만 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건강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귀포시의 낮은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서귀포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 주길 바란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제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1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용소방대가 소방법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정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해마다 격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미경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봉민 남성회장 개회사, 오영훈 지사 기념사, 김경학 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 의용소방대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수호천사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해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