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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대규모 전시전‘프로젝트 제주’개최

제주도립미술관은 12일부터 내년 19일까지 대규모 기획전 프로젝트 제주우리 시대에_At the Same Time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도립미술관 기획전시실 2, 로비, 중앙정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젝트 제주는 코로나19로 제2회 제주비엔날레가 취소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제주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대체 행사다.


 

참여 작가는 강나루(설치), 강요배(영상), 강태환(설치), 고윤식(설치), 김현성(목공예), 반치옥(설치), 아트앤디자인(설치), 에코 오롯(설치, 영상), 임서형(퍼포먼스), 제람 강영훈(설치), 제인 진 카이젠(영상), 중정 콜렉티브(설치), 콜렉티브 웃(영상)을 포함한 13팀이다.

 

출품작 장르는 미디어, 설치, 공예, 영상으로 출품작품 수는 25여점이다.

 

시작품은 다변화하는 사회 관계망 안에서 예술이 우리의 삶, 환경, 체험 방식,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이야기한다.

 

도립미술관은 프로젝트 전시 기간 동안 제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전시개막일인 12일 오후 4시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에 한해 임서형 셰프의 차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www.projectjeju.kr)와 유튜브 채널(https://bit.ly/3BthVpd)을 통해 제주만의 미술행사를 섬 밖으로 송출된다.

 

행사는 프로젝트의 개념과 전시 내용, 참여 작가 인터뷰, 협력 행사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전 관람신청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전과 함께 마련되는 많은 행사와 전시는 지금 제주의 동시대성을 생생히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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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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