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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독서영상공모전 2021년 시상식”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운영법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하 도서관)1009일에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꿈바당 독서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독서영상 공모전의 제출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26팀의 독서영상 작품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시상식 참석은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우수상 6팀만 참석 후 수여하였다.


 

공모전은 제주 어린이의 꿈 자람을 지원하고 도서관 및 독서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대외 활동 및 도서관 이용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1등 꿈바당상은 바당이 웃엄덴를 읽고 책의 내용을 짧게 연극으로 소개와 개사한 노래를 부르고, 직접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한 외도초등학교 고은성, 고은결 남매가 수상하였다.

 

2등 꿈자람상은 소 방귀의 비밀를 읽고 학생들이 각자 환경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고 채식의 날을 만들어 행동으로 직접 실천하는 것을 보여준 보물섬학교 23명의 학생들과, ‘지구를 살린 감비아 여인들 비닐봉지 하나가라는 책을 소개하고 소감을 설명하며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한 삼화초등학교 김지유, 김동건 남매가 수상하였다

3등 꿈낭상은 지구를 지키는 생활습관 10가지 고사리손 환경책을 함께 읽고 가족들과 함께 분리수거 활동 등을 한 4세 박은아 어린이, ‘왁자지껄 마트소동을 직접 읽고 엄마와 문답활동을 한 7세 박서윤 어린이, 그리고 누나, 엄마, 아빠, 할머니까지 삼대가 출연하여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를 상황극과 함께 직접 행동하고 환경보호를 주장하며 표현한 아라초등학교 이시후 가 수상하였다.

 

장려상인 꿈씨앗상은 우수상 6팀을 제외한 20팀이 수상하였으며, 환경주제의 낭독하며 책 소개하기, 책 내용을 종이인형 연극으로 낭독하기, 동생과 함께 역할극하기, 밖에서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며 주변에 알리기, 책의 내용을 사진 등으로 이미지로 소개하는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있었다.

 

수상작과 응모작을 모은 편집 영상은 후에 도서관 홈페이지 및 눈 등에 공유하여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장려할 예정이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영상을 만들면서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도서를 매개로 가족 및 사물과 소통과 교감을 나누고 그것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증진하였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다른 이들과 독서로 소통하는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문의: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064) 745-7101, 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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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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