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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사람.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응원하는 사람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모두 실무수습일 때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824일 실무수습자로 임용이 되어 한 달도 안 되는 짧고도 긴 시간이 지났다.

모든 것이 처음인 나는 낯선 장소와 책상, 팀원분들을 마주할 때의 어색함과 함께 압도되는 분위기로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다.


책상에 앉아 일하시는 팀원분들을 관찰하면서 과연 내가 이 틈에 끼어 나에게 주어지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의문들이 피어나면서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는 생각들이 나중에는 필요 이상의 걱정이고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고 싶은 각오가 생겨났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는 생활 속에서 가끔 힘내라는 말과 조언을 해주신다. 그분들은 혹시나 내가 잔소리로 받아들일까 하시지만 나에게서 조언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행복한 관심이다. 더욱 힘낼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다.

 

나에게 하는 말이면서 감히 사회초년생분들에게 하는 당부로 나는 왜 이렇게 아는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지 않길 바란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고 지금은 자신을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라 여기자.


그렇지만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성장하고 발전하기 마련이다. 나의 생각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고정하지 말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희열을 느껴보자.

 

이 글은 이 순간의 감정을 글자로 표현하였다. 조금이라도 동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기를 바란다. 혼자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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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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