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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423억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사업체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823일부터 910일까지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접수한 결과, 199·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영안정자금은 총 193·369억 원.


업종별로 보면 여행업 48·31억 원 관광숙박업 20·64억 원 일반숙박업 10·19억 원 관광식당업 17·42억 원 전세버스업 12·24억 원 농어촌민박 166전기차 구입 31·128억 원 기타 2953억 원이다.


시설 개보수자금은 6·54억 원이다.

 

도는 10억 원 미만의 경영안정자금은 자체 심사, 10억 원 이상 및 시설 개보수자금은 기금심의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특별융자를 시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고려해 최근 3년 중 유리한 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도개선을 통해 행정처분 이력 및 융자금 중도 회수 이력과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완화했으며, 전기버스 구입 시 1500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는 등 융자 추천 규모를 확대했다.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경영안정자금은 1231일까지, 시설 개보수자금은 내년 228일까지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관광사업체 경영안정 도모와 함께 도민의 실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융자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 상반기 383개 업체 675억 원을 신규 융자 추천했고, 기존 대출 실행자 1194·2412억 원에 대해 1년간 상환 유예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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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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