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1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40명(발열체크 7명, 방역관리지원 33명)에게 공공체육시설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되며, 시 관내 공공체육시설에서 발열체크(주4일, 20시간)와 방역관리지원(주5일, 20시간)을 하게 된다.
이번 선발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등본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내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이면 신청가능하며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은 가점대상에 포함된다.
접수기간은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제주월드컵경기장 2층 소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시정 공유 란에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로 전화문의(☎064-760-36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년 상반기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근무하는 발열체크 인력은 34명으로 5월 말로 상반기 근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발열체크 및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