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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상징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 정책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202153() 오후 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의 상징물 전통천연염색 갈옷 활용 제주교복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정책간담회를 주최한 오영희의원은 제주의 전통문화가 응집된 갈옷을 제주관광문화 상징물로 발전시켜 의류염색, 의류염료, 의류디자인 등 제주의류산업과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 학생들이 전통 갈옷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정책간담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의류산업 발전뿐 만 아니라 제주문화유산 차원에서 제주 갈옷을 제주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제주다움을 인식시키고,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갖게 하는 학생교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다움 갈옷 교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단법인 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 김형길 원장이 발제를 하였다. 또한 발제를 통해 제기된 제주 갈옷의 발전 방안과 도교육청의 갈옷교복 도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토론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영관 장학관, 제주천연염색협회 이미애 회장, 제주국제대학교 이종익 겸임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정책간담회를 마치며 오영희의원은 제주전통문화 유산으로서 제주갈옷을 재대로 인식하지 못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각 국가차원에서 전통복장이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지는지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이해교육을 통해 제주인으로서 긍지와 주체성을 함양시켜 왔으나 정작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 갈옷 교복을 간과해 왔다고 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갈옷교복 활성화 논의도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주이해교육의 장이 실생활에까지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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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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