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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는 즉각 학살을 멈춰라"

4.19 61주년 제주시청 앞 서명운동

제주에서도 군부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민중을 응원하기 위한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31일 시작된 제주도민 서명운동은 419일 현재 쿠데타 세력의 발포 등으로 숨진 미얀마 시민들의 규모가 700명을 넘어서고 구금자만 해도 3000여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19 61주년을 맞아 제주시청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기원하는 민간차원의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와 민주화지지 제주생명평화운동연대(대표. 현달형)는 이날 아침 9시부터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학살을 멈춰라, 1980년 광주와 어찌도 이렇게 닮았단 말인가개탄했다.

 

현달형 대표는 “19일은 4.19 61주년을 맞은 뜻 깊은 날이라고 전제한 뒤 “4.19, 유신독재반대, 광주민주화 운동, 1987년 민주화 운동, 촛불 혁명 등을 거치면서 흘린 피로 민주화를 이룬 우리로서는 미얀마 사태가 남의 일 일 수 없다국제 관계상 국가가 직접 행동으로 나설 수는 힘들지만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모아 미얀마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로 했다고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현 대표는 국제사회의 대응이 너무 미진하다노약자,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에게 무차별 사격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이 벌어지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운동본부는 제주는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한다. 미얀마 군부는 쿠데타를 중단하라 미얀마 군부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무차별 살상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국제사회는 미얀마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에 당장 앞장서라 얼마나 더 죽어야 하는가? 유엔은 즉각 행동에 나서라 등의 4개항을 내세운 바 있다.

 

현달형 대표는 “4.3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제주인으로서 미얀마의 학살 현장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젊은 시절, 광주 민주화 운동에 격분 독재정권에 저항한 경험이 있는 시민으로서 가만히 있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국제당수도연맹 아시아 연합회 부총재, 대한생활체육연맹 부총재, 도전한국인본부 부총재 겸 제주도위원장을 맡고 있는 현 대표는 정기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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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어린이보호구역 3곳, 담장 허물고 전용 보행로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의 통학로를 전면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표선초·법환초와 제주시 세화초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 구간은 표선초 290m, 법환초 220m, 세화초 100m 등 3개교 총 610m다. 이들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도로 구조가 불규칙하거나 보도가 확보되지 않아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2건 발생한 곳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이양사업 일몰과 재정 여건 악화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자치경찰단이 재난·안전 수요의 시급성을 내세워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사업의 핵심은 ‘제주형 통학로 모델’적용이다.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옮겨 확보한 공간에 학생 전용 보행로를 신설하고, 차도와 보도 사이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 침범을 차단한다. 통학로 전 구간에는 노란색 포장을 입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어린이에게 보호 공간임을 명확히 인지시킨다. 자치경찰단은 4월 유관기관 협의와 실시설계에 착수해 6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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