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1993년도에 건립된 이도이동 소재지의 수선화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수선화임대주택은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로 현재 100세대에 21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국비 등으로 확보한 예산 2억 16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한다.
지난 2020년에는 예산 2억 54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가스 공급 설비를 실시했으며, 일부 세대(30세대)에 대해서도 가스보일러 교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잔여 64세대에 대한 보일러 교체공사를 4월 초 발주하여 6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친환경적 에너지로 열효율을 높여 각종 절약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임대주택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붕개량 및 옥상방수, 창호교체 사업 등 다양한 보수․보강사업을 통해 수선화임대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