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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입구 사거리서 대형 교통사고 발생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59분께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4.5t 트럭이 이곳 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 2대와 1t 트럭을 들이받았다.

버스 1대가 근처 도랑으로 전복되면서 오후 9시 기준 A(28) 3명이 사망하고, 4.5t 트럭 운전자 B씨 등 4명이 중상을, 5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2대에는 30여 명씩 모두 60여 명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버스는 평소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자주 이용하고, 부상자 대다수도 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산천단에서 제주시청 방면으로 이동하던 4.5t 트럭이 브레이크가 파열돼 정차해 있던 버스 2대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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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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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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