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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 차단 및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45일부터 71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년 시기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 및 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6개교 55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4회에 걸쳐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흡연 및 음주에 대처하는 방법 등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62020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4.7%, 현재 음주율은 9.3%2019년 대비 각 흡연율 1.2%, 음주율 2.5% 감소하였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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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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