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박호형 의원, “병 걸린 한란만 있는 한란전시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2021323() 393회 임시회 세계유산본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제주도의 대표식물인 한란 전문 전시관 운영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 질의하였다.

 

박호형의원은 세계유산본부를 상대로 한 업무보고에서 종(), 자생지, 멸종위기 등 3가지로 지정된 제주한란에 대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여름 12~3000명씩 다녀가는 돈내코 야영장 바로 옆에 2014년 건립된 한란전시관은 연간 1만명도 찾아가지 않는 실패한 관광임을 거론하고, 돈내코에 오는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관리체계 및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산본부는 한란전시관의 인력은 물론, 전체 운영비가 연간 1억원 내외로 한란전시관의 활성화에 손을 놓고 있다고 질타하였다.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니(2021.3.10.방문) 한란온실에는 탄저병 등 병에 걸린 한란들과 다른 식물들이 혼재되어 관리되어 있어 관리실태의 문제점, 검사실이 있으나 기능 부재의 문제점 등을 떠올렸다.

 

또한 박호형의원은 특히 코로나시기를 거치면서 한란에 대한 수요까지 떨어지고 있고, 도외반출에 대한 허가 등 여러 제약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란농가들과의 커뮤니티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농가와 연결하여 제주를 한란거점지역으로 만들어 지역특화상품으로 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결과적으로 박호형 의원은, “제주한란의 북방한계선은 한라산이며, , 자생지, 멸종위기로 지정된 한란에 대해 문화관광상품으로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전시관 인력 및 예산확보를 통해 운영방안에 대한 개선 필요성 있음을 제언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