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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 그려낼 것”

JDC 문대림 이사장, 취임 2주년 맞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문대림 이사장은 37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 성과 및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지난 `193월 취임 이후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현안 해결, 지역 상생 기반 구축 및 기관 경쟁력 제고에 매진해 왔다.


취임 2주년을 맞은 문대림 JDC 이사장이 성과와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특히, 취임 당시 기관의 가장 큰 현안이던 휴양형 주거단지와 관련한 투자자와의 분쟁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 및 전담조직 구성 등의 노력을 통해 자칫 국제적 소송으로 비화될 위기를 극복, 합의점을 도출해냈다. 또한 신화역사공원의 오수 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내 오수유량조정조를 설치함으로써 단지 내 오수의 안정적 관리기반 확보했다.

 

그 밖에도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혁신성장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50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 영어교육도시의 역대 최대 학생 충원율 달성 등 핵심 프로젝트 완성도 제고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된 제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적극 노력해왔다.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 및 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추진,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선정 ‘2020년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노플라스틱 서포터즈 등 환경가치 증진 사업 적극 참여하고, 농어촌 진흥기금 50억 출연, 제주형 DMO 사업 착수 등을 통해 환경·청정 1차 등 제주가치 증진 사업에도 주력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경영환경 변화와 재무건정성 확보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을 통해 총 578억원의 지출을 절감하는 등 리스크 집중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문 이사장은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으로 제주의 회복, JDC의 도약, 지속성장 미래를 제시했다.

 

첫 번째로, 핵심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제주의 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첨단과기단지는 부지조성공사 연내 발주를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 첨단과기단지 내 중소·창업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 도입을 통해 첨단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 및 관련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바이오·의료 중심 단지로서 위상을 갖춰나가고, 영어교육도시의 2단계 사업 추진 및 신규 학교 유치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면세점 등을 활용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특화 DMO 사업 고도화 및 2차 사업 착수, 제주 미래농업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난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고도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지원 확대 등 지역기반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뢰와 혁신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통한 기관의 도약을 약속했다.

 

기관의 위상·역할 등과 관련한 제도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발전을 위한 제주항 및 신교통수단 등 미래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동력을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1회 아·태 영리더스 포럼, 제주개최 및 중소기업 판로 확대 등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교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성재원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면세제도개선을 통해 면세점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 기관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고도화, 정보시스템 효율성 제고와 중장기 혁신계획 수립을 통한 경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와 JDC의 미래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각오를 밝혔다.

 

지난 해 말 준공한 ‘JDC 미래전략 수립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JDC의 역할을 기존의 개발사업 중심에서 산업융합 및 상생 등을 통한 도시 발전 주도자로의 전환을 통해 기관의 기능 등을 재검토하고, ‘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와 연계를 통한 JDC 미래사업 등을 확정해 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의견수렴 활동을 적극 전개해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문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현안 해결 및 제주 가치를 반영한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데 중점을 둬왔다, “남은 임기 동안 현재의 핵심 프로젝트의 완성과 함께 제주국제자유도시 및 기관의 비전을 확고히 하고 도민들이 공감하는 기관의 미래 사업 등을 구체화 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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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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