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관심 있는 진로 분야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민·관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한 2021년 「꿈찾자!」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종로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험대상자 확대(중학교 →중·고등학교) △참여 인원 소규모화 △문화·체육분야 등 신규 체험처 발굴 및 확대 운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우선 운영대상을 중학생 학급 단위에서 흥미와 적성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중·고등학교 소규모 동아리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제고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에게 몰입도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자 참여 학생 수를 소규모화하고 △공통관심사를 공유하는 동아리의 수요를 반영한 체험처 발굴을 통해 “학생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이고,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진로교육 지원을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진로체험처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기상과학원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등 기존20여 개의 민간 및 공공기관 체험처는 물론 최근 학생들의 관심이많아지고 있는 △문화·체육 분야의 신규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등유기적 협력을 강화한다.
진로직업체험처는 3월31일까지 △도내 공공기관 △기업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 지역의 다양한 협력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진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로탐색기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