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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새학기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2일 등교수업 재개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정상적 등교수업(매일 등교)이 이뤄지고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 역시 전체등교로 진행된다.


 

600~900명 미만의 초등학교는 밀집도 2/3을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상황에 따라 일부 인원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900명 이상 초등학교는 예외 없이 밀집도 2/3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대도로변에 위치한 초등학교(아라초, 서귀북초) 2곳과 이면도로에 위치한 초등학교(삼성초, 신제주초) 2곳 등 총 4곳에서 다발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자치경찰단은 2021학년도 등교 수업 재개에 따라 학교 주변 교차로 및 주 출입로에서 보행자와 등교 차량을 관리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최근 3(‘17~19)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결과(제주경찰청) 보행자보호불이행이 54.8%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횡단보도 및 도로 건너는 중 사고가 전체 사고의 85.7%를 차지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팀(T/F)을 가동해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초등학교 4곳을 개선하는 등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제주형 통학로를 구축해 오고 있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어린이들이 등교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도민분들께서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주신 덕분이라며 자치경찰단은 개학기 학교 위해요소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활동과 방역지원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등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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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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