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생활밀착형숲 등 3개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2021년 국산목재 활용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 도시공원내 산책로 및 의자, 파고라 등 친환경 목재시설 리모델링 ▲조합놀이대 설치 등 목재체험 놀이공간 조성 ▲목재이용 홍보 강화를 위한 캠페인 정원 조성 등.
이번 선정된 사업은 친환경 국산목재의 이용확대를 통한 목재관련 산업 연계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2050 탄소중립목표 달성에 기여하며,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와 대경목으로 성장한 조림목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허정환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공간인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재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국산목재의 우수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